기업용 NAS 추천 4가지 기준과 파일 서버 구축 비용 총정리

직원이 열 명 안팎인 사무실에서도 공유 폴더 하나를 제대로 갖추는 일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기업용 NAS 추천 글을 찾아보면 제품은 많은데, 정작 파일 서버 구축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한눈에 정리된 곳은 드물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알아본 내용을 순서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장비 가격만 보시면 안 되고 디스크, 백업, 유지 관리까지 함께 놓아야 실제 예산이 나옵니다.

먼저 용도를 정해야 합니다. 문서 위주로 공유하는지, 설계 도면이나 영상처럼 용량이 큰 파일을 다루는지에 따라 필요한 사양이 크게 달라집니다. 사용자 수와 동시 접속 인원, 앞으로 3년간 늘어날 자료량을 대략 적어 두시면 견적을 받을 때 훨씬 수월합니다.

파일 서버 구축 비용, NAS와 서버는 얼마나 차이 날까요

4베이 기업용 NAS 본체는 대략 60만 원에서 150만 원 선입니다. 여기에 NAS 전용 4TB 하드디스크 4개를 넣으면 60만 원 안팎이 더해지니, 초기 비용은 120만 원에서 220만 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반면 윈도우 서버를 올린 일반 서버는 본체만 200만 원에서 400만 원이고, 운영체제와 접속 사용자 라이선스가 따로 붙습니다.

숫자만 보면 NAS가 훨씬 저렴해 보이지만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서버는 도메인 관리나 권한 정책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50명을 넘어가면 오히려 관리가 편해집니다. 반대로 30명 이하 사무실이라면 전기료와 소음, 설치 시간까지 따졌을 때 NAS 쪽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초기 금액보다 5년간 총비용으로 비교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운영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NAS는 하루 24시간 켜 두는 장비라 전기료가 월 5천 원에서 1만 원쯤 나오고, 하드디스크는 보통 4~5년이면 교체 시기가 옵니다. 디스크 4개를 바꾸는 데 다시 60만 원 가까이 들어가니, 이 금액을 연 단위로 나누어 예산에 반영해 두시길 바랍니다.

기업용 NAS 추천 시 꼭 확인할 선택 기준 4가지

첫째는 베이 수입니다. 처음부터 꽉 채우지 말고 한두 칸 여유를 두셔야 나중에 디스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RAID 구성입니다. 디스크 하나가 고장 나도 자료가 유지되는 RAID 5나 RAID 6을 지원하는지 확인하십시오. 셋째는 CPU와 메모리입니다. 동시 접속이 많다면 메모리 8GB 이상이고 확장 슬롯이 있는 모델이 안전합니다.

넷째는 백업 기능과 사후 지원입니다. 시놀로지, QNAP, 아이오다타 같은 업체는 스냅샷과 클라우드 백업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국내 유통사가 AS를 맡습니다. NAS 한 대만 믿으면 화재나 도난에는 대책이 없으니 외장 디스크나 클라우드에 한 벌 더 보관하시길 권합니다. 순위가 높은 제품보다 우리 사무실 규모에 맞는 사양을 고르는 일이 먼저입니다.

보안도 확인하십시오. 계정별 접근 권한, 2단계 인증, 외부 접속 시 암호화 지원 여부가 기본입니다.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늘어난 만큼 스냅샷 복원 기능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직접 지켜본 도입 사례와 정리

제가 아는 인테리어 사무실은 직원 12명이 외장하드와 메신저로 파일을 주고받다가 버전이 뒤섞여 곤란을 겪었습니다. 4베이 NAS에 4TB 디스크 4개를 RAID 5로 묶어 150만 원가량 들여 구축했는데, 한 달쯤 지나자 도면 찾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합니다. 다만 백업을 처음에 생각하지 못해 외장 디스크를 두 개 더 샀다고 하니, 이 부분은 미리 예산에 넣어 두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정리하면 사용자가 30명 이하라면 NAS, 그 이상이거나 권한 관리가 복잡하다면 서버가 맞습니다. 견적을 받으실 때는 본체, 디스크, 백업, 설치비 네 항목을 따로 적어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천천히 비교해 보시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 자료: 시놀로지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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